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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IT RTX 3070 TI GAMINGPRO, 하위 라인업에 괜찮은 쿨링 솔루션 + 자동 오버 방법

'1231 2021. 9. 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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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라이젠 시스템을 사용 중이라 올 초에 라라랜드 구축을 위해 RX 6800 레퍼런스(빅나비)를 구매 후 사용하고 있었는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몇몇 프로그램에서 빅나비와 호환 이슈 또는 성능 이슈가 존재하여 6월 말쯤 30번대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RX 6800의 성능 균형이 RTX 30번대에서는 3070과 3080 사이에 (지만 3070에 좀 더 가까운) 존재하면서 국내 시장 특성상 가격 부담이 있어 고민이었는데 마침 3070 TI가 LHR을 달고 나오면서 초기가가 3070보다 낮게 형성이 됐었던지라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스펙

제품명 PALIT RTX 3070 TI GAMINGPRO D6 8GB
클럭 베이스 : 1575 MHz
부스트 : 1770 Mhz
메모리 : 19000 Mhz
전원부 Dr.MOS 10+2 페이즈
AOZ5311NQI (50A)
쿨링 3 팬
히트파이프 : 8mm x
제원 (길이 x 너비 ) 294 x 112 mm
유통사 STCOM
가격 시가

 


제품 살펴보기

 

엔비디아 드라이버와, 자사 툴에 대한(Tool) 정보가 들어있는 유저 매뉴얼과

2021년 카드 달력이 가장 먼저 반겨줍니다.

 

 

구성품은 그래픽 카드 단품과 6+6 to 8 변환 젠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방열판이 기판 면적을 넘어가는 최근 트렌드의 설계가 반영되어 있으며

원활한 공기흐름을 위해 후면 백플레이트에 타공망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임의 분해를 확인하기 위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3개의 DP 1.4a 포트와 1개의 HDM 2.1 포트를 지원합니다.

 


삼디막, 온도 등

 

CPU R5 3600 ( PBO Enable )
RC410 기본팬 + P12 샌드위치 구성
M/B GIGABYTE B550 Aorus Elite ( BIOS : F13 )
RAM CORSAIR VENGEANCE RGB PRO 16G x2 CL18 3600Mhz
CASE DLX21 기본 후면 / 전면 x3 측면 x2 상단 x3 P12 시스템 쿨러
PSU Antec EAG PRO 750W 80+ GOLD
OS 윈도우 10 21H1 19043.1237
DRIVER 30.0.14.7212 ( 472.12 )
TEMP 실내 26.5℃
습도 44%

 


 

 

파스 36,200점

타스 14,602점

 

 

정션 기준 로드 온도 80도에 1700후반 팬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자동 오버 마진

 

엔비디아와 일부 제조사들은 고정된 팩토리 세팅 클럭에서 좀 더 마진이 남는다면

자동으로 오버클럭을 통해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게끔 보조적인 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동 오버 유틸들은 모두 매우 보수적이기 때문에

GPU와 VRAM을 한계치까지 끌어올리지 않아 비교적 안정적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소개 드린 PALIT 역시 "선더 마스터" 유틸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엔비디아 자체의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를 통한 측정도 진행해 보겠습니다.

 


 

엔비디아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스캔 결과 +119Mhz

 

 

파스 37,011점 (+811)

타스 15,006점 (+404)

 

 

정션 온도 82도 (+2)

팬속 1867 RPM (+84)

 


 

 

스캔 결과

클럭 + 106 Mhz

메모리 + 200 Mhz

 

 

파스 37,292점 (+1,092)

타스 15,087점 (+485)

 

 

정션 온도 84도 (+4)

팬속 1953 RPM (+170)

 


결론

 

PALIT RTX 3070 TI GAMINGPRO는 하위 라인업 중에서 괜찮은 편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모델입니다. 큰 이슈가 없는 전원부 구성 및 부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타사의 하위 라인업 제품들에서 주로 채택하는 6mm대의 히트파이프가 아닌 8mm대의 히트파이프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꽤 밸런스가 잡힌 모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버의 경우에도 유의미한(체감 가능한) 차이를 만들기에는 스캐너를 통한 방식으로는 어렵고 하위 라인업 특성상 수율적인 부분에서 막힐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면야 전력 제한만 풀어주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이 제품의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백플레이트의 재질이 플라스틱이라는 점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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