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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만에 작성하는 포스팅이라 두서가 없으니 양해 바랍니다)


메인 폰 기변을 위해 이 기종 저 기종 기웃거리는 와중에 공개된 삼성의 2022년 상반기 플래그십 S22 시리즈, 무거운 무게도 그렇고 이번에도 SD 슬롯을 제공하지 않게 설계된 모델이라 구매를 고려하지 않고 있었지만, 구매했던 픽셀 6는 불량 때문에 반품 보내고 다른 기종을 구매하자니 미정발폰 사후 처리가 힘든 것을 알기에 찍먹 겸 구매

 


개봉기

 

환경 관련 정책으로 인해 내부 구성품이 많이 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어댑터, 케이스 제거 같은 건 크게 상관이 없는데 (생폰 + 번들 안 쓰기 때문)

이번에 다른 것도 빠졌던데, 그건 좀 이해가 가질 않더라고요

 


제품 살펴보기

 

제품의 외형을 살펴봤을 때 동세대 S22 시리즈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고

오히려 기존 노트 시리즈들처럼 각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 이미지 사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피 정품 필름은 이제 없습니다.

최대한 폰을 가볍게 쓰자는 입장이라 케이스나 강화유리는 패스해도

전면 필름은 항상 사용했는데 아.. 좋지 않아요

 

환경 관련으로 입장을 내놓던데, 필름을 따로 상품화 시키면서 환경 얘기하는 건^^..

 


두 개의 프로젝트 RAINBOW

 

옆 동네 작년 상반기 플래그십이 될 뻔했던 벨벳 2 프로와 동일한 프로젝트명을 가진 S22 시리즈

그중 S22 울트라는 비교적 많이 닮은 듯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뭐 전면의 경우 두 제품 모두 펀치홀이라 크게 다른 점을 찾기가 어렵지만

 

 

후면의 경우 카메라 섬 없이 모듈 부분만 강조되게 나온 부분은 상당히 닮게 느껴지는 포인트 중 한 곳입니다.

아마 LG 전자가 사업을 가져가고, 벨벳 2 프로의 후속작이 나왔다면 이러한 모습이지 않았을까 생각 드네요

 

 

상/하단이 평평하게 디자인된 것도 닮은 부분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스피커의 위치는 두 모델 다 정면 기준 왼쪽에 위치해 있는데.. 이제는 익숙해지긴 했으나

여전히 많은 앱들이 가로모드로 전환할 때 왼쪽으로 방향 전환이 되는 걸 생각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카메라 범퍼에 손이 닿으면서 렌즈 쪽 커버 글라스가 오염되기도 쉽기도 하고요

 


마치며

 

요즘 GOS와 같은 이슈로 말이 많지만, 애당초 폰으로 게임이나 하드한 작업은 하지 않는 편이라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니고 외관만 봤을 때는 충분히 마음에 들어요, 다만 SD카드가 계속 제외되는 점은 좀 아쉽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지금은 미디어 관련업에 있기 때문에 많은 데이터를 오프라인 상태에서 빠르고 가볍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수단인 SD카드는 필수적인 요소인데, 이게 없으니 구매까지 손을 뻗기가 쉽지가 않아요 클라우드 서비스가 아무리 발달하고, 개인용 NAS와 웹 서버를 사용하고 있지만.. 오프라인 데이터와는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기 자체도 점점 두꺼워지고 있는데, 차기작은 투 스택 모듈 적용해서 하이브리드 슬롯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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