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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마트폰 시장은 세계 1,2위의 스마트폰 출하 기업들이 자리 잡고 앞다투어 시장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많은 판매량과 높은 기기 완성도를 토대로 소비자의 구매까지 다가와주고 있어 큰 고민 없이 구매하기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다만 작성자와 같이 평소 IT, 테크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기믹이나 제품들의 소식을 접하고 있는 유저라면 외산 모델에 대한 궁금증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 역시 이것을 이유로 픽셀 6 프로를 메인으로 사용 중인 상태이고 최근에 낫싱의 스마트폰 진출 소식을 접했을 때 그들의 자신 넘치는 모습에 어느 정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앞서 컨슈머용 TWS(True Wireless Streo) 이어 원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켰기 때문이죠 이어 원과 다르게 쿠팡 로켓 직구를 통해 반정발 느낌으로 출시된 Nothing Phone (1)을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패키징의 경우 요즘은 보기 드문 박스 측면으로 제품을 꺼내게끔 구조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최근 스마트폰 트렌드처럼 최소화 되어 다음과 같았습니다.

 

본체, C to C 케이블, 유심 트레이 제거용 핀, 설명서

 

 

전면에는 펀치홀 + 싱글 카메라 조합과 4면이 통일된 베젤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젤의 두께는 평이하고, 패널과 하우징의 모서리 곡면이 동일한 R값이 적용된 게 마음에 드네요

 

 

플랫 한 외부 하우징과 널찍한 버튼은 마치 아이폰과 같은 형상을 느끼게 해줍니다

 

 

글리프 인터페이스를 위해 투명 커버 글라스가 적용되었습니다.

 

내부에는 마치 기판과 같은 형태로 되어 있는데,

실제 기판과 회로 및 기구들은 해당 커버 아래 숨겨져 있습니다.

 

 

수 천 개의 LED 모듈로 작동되는 글리프 인터페이스는

영상 촬영 시 보조 조명으로, 통화 및 알림, 배터리 충전 등 휴대폰이 뒤집어져 있어도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마치며

 

제품을 8월에 구입하고 27일 받은 뒤 이제 사용한 지 약 2주 정도가 되고 있습니다. 제품을 간단하게 사용해 본 후기를 먼저 얘기드리자면 우선 첫 번째 제품임을 생각하면 완성도가 높다고 느껴지는 부분인데요, 순정 OS 기반에 글리프 인터페이스 및 자잘한 기능이 추가된 낫싱 OS는 픽셀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시점에서 솔직히 감성이나 기능적으로 크게 다르다 할 부분을 찾지 못해 아쉽게 느껴졌으나, 현재 시장에서 대중이 원하는 부품 구성과 가격을 적당히 조합하여 기획된 제품이고, 감성이 중요시되는 이 시기에 LED 이펙트로 후면을 나름의 포인트를 준 점은 재미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제조사의 시점에서는 플래그십, 스펙 상으로는 중급기인 이 제품을 실제 사용해보고 나니, 다소 역량이 필요한 카메라, S/W 적인 부분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사용성은 크게 나쁘지 않아 현재는 업무용으로 실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후 후기를 통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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