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1 Pro Gen2(2022) 1300T 개봉기, 30만 원대 120Hz OLED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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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출시된 레노버의 P11 시리즈 태블릿은 우수한 가격대 성능비를 무기로 국내외 많은 판매고를 올린 브랜드입니다. 레노버는 2021년 각 리뉴얼 버전과 12인치로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해당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있었는데, 지난 8월 P11 라인업의 올 리뉴얼 후속작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2세대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작성자의 경우 작고 가벼운 미디어 감상용 태블릿에 관심이 있는 상황이라 앞서 일반 모델을 제외한 P11 Pro 2020/2021 및 Y700을 모두 구매했었는데요, 해당 제품들 모두 리뷰 작성을 예정하고 있었지만 개인사 + 제품 만족도를 채울 만큼의 완성도가 보이지 않아 패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022의 경우 올 리뉴얼로 패널 자체가 변경된 만큼 호기심에 구매해 봤으며, 이번 시간에는 라인업 정리를 비롯한 간단한 사용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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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P 태블릿 라인업

	2020	2021	2022
일반	P11 (XiaoxinPad) P11 Pro (XiaoxinPad Pro)	P11 PLUS (XiaoxinPad PLUS) P11 Pro 2021 (XiaoxinPad Pro 2021) P12 Pro (XiaoxinPad Pro 12.6)	P11 2022 (XiaoxinPad Gen 2) P11 Pro 2022 (XiaoxinPad PRo Gen 2)
게이밍 특화			Legion Y700

 

 

레노버의 P 시리즈 안드로이드 태블릿 라인업은 위 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Pro 라인업들은 대개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며,

일반 모델들은 LCD를 비롯한 기본기 위주의 스펙들을 챙긴 실속형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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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P11 Pro 2022의 경우 1300T / 스냅드래곤 870으로 이원화되어 출시됐습니다

작성자가 구매한 버전은 1300T 버전으로, 칩셋 이외에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존재합니다.

 

 

(볼드체가 870)

메모리 : LPDDR4X / LPDDR5

충전 속도 : 30W / 68W

출시 색상 : 2가지 / 4가지

지문인식 : X / O

출시가 : 2199¥ / 2499¥

 

 

세관을 통과한 제품이지만 봉일씰이 개봉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패키징 방식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기본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충전 어댑터(30W), USB C to C 케이블, 꼬다리 DAC, 트레이 제거용 핀

 

이번 제품은 30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만, 레노버의 독자적인 충전 프로토콜을 이용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고속 충전(터보 차저)을 위해서는 동봉된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체 측면에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었으며

바로 우측에 조도 센서가 존재합니다.

 

 

기존 P11 Pro 2021/2022의 경우 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이 적용되어

측면부 하우징과 후면 모두 알루미늄으로 마감되어 있었지만,

 

2022(1300T)의 경우 측면과 후면 모두 무광 플라스틱 마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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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지금까지 개봉기와 함께 P11 Pro 2022(1300T)를 살펴봤습니다. 작성자는 태블릿을 사용하는 장소가 고정적이고 평소 작고 가벼운 기기를 선호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번 제품이 반갑게 느껴졌는데요? 수년 전에 구입했던 갤럭시 탭 S6를 잘 사용 중이지만 고 주사율 디바이스를 가까이 두고 사용하는 편이다 보니 혼자만 60Hz인 탭 S6의 역체감이 다소 아쉽게 느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서브로 사용 중이던 P11 Pro 시리즈의 후속기가 출시됐고, DB 상으로 안내되는 패널의 스펙이 눈에 띄는 부분이 있어 반 정도 호기심에 구매했습니다.

 

이번 제품의 구매 1순위 포인트는 디스플레이였기 때문에 패널 측정 중에 있으며 이후 리뷰에서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일부 벤치마크 데이터와 스트레스 테스트 및 열화상 이미지 자료를 준비하고 있으며,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레퍼런스를 새로 작성한 뒤 2부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