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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비교적 가벼운 렌즈를 선호하다 보니 평소에 탐론 렌즈들을 주로 이용했었는데, 문제는 탐론 렌즈들이 특유의 변태적인 화각 때문에(뭐 사실 설계상 감수해야 함) 종종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작년 말에 출시됐던 28-75 G2의 경우 화질, AF 무엇 하나 크게 뒤떨어지지 않았고 정말 만족스럽게 사용했었으나.. 역시 광각단이 아쉬운 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초광각~광각의 구성을 이루는 렌즈를 별도로 구매해 볼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잘 사용하지 않아 패스하고 버티다 보니 금계륵(2470 GM)이 리뉴얼 되면서 거의 모든 부분을 개선하고 광학 특성은 더 좋아졌다는 리뷰를 확인했고 초기 가격 뻥튀기가 안정화된 지금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나름 자사의 최상위 라인업이라고 전용 파우치를 제공하고 있네요

 

 

사실 경통의 길이만 줄어들었을 뿐 직경의 동일하기 때문에

바로 전작인 24-70 GM과 동일한 필터 구경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82mm)

 

 

줌(Zoom) 링의 조작감을 컨트롤하는 레버입니다.

스무스가 기본 상태이며 아마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감이지 않을까 싶네요

 

 

새롭게 탑재된 조리개링의 클릭감을 적용시킬지 말지를 결정하는 레버입니다.

영상 촬영 과정에서 조리개링이 마이크에 들아가는 소리를 방지하는 데 용이합니다.

 

 

(GM딱지)

 


마치며

 

광각단은 설계상 1mm 단위만으로도 굉장히 큰 공간을 담아내고를 결정하기 때문에, 그간 아쉽게 느껴졌던 대부분을 해소시켜 준 렌즈입니다. 물론 실제 상업 촬영을 비롯한 현장에서 어떨지가 아직 확실하지 않은데, 굳이 화각이 아니더라도 네이티브 렌즈에서 오는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겠네요(대표적으로 AF) 최근 본업이 굉장히 바쁜 시기라 이 녀석을 제대로 활용하는 시즌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이후 리뷰로 진행될 수 있으면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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