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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서 나름대로 색상에 대한 고집이 있었는데 도중에 발생한 문제가 바로 램 입니다.

필자는 일명 시금치램으로 불리우는 삼성 램을 사용중에 있는데 이 삼성 램의 기판 색상이 바로 초록색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LED를 최소화 하고, 블랙 감성을 살리는 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초록색이 떡하니 있으니..

그렇다고 램을 바꾸자니 돈도 돈이고, 무었보다 수율을 버릴수는 없었기 때문에

 

방열판을 구매하기로 하고 포털을 뒤지고 있었는데 마침 국내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었습니다.


스펙

제품명 컴튜 Fury Hyper X
재질 알루미늄
호환 규격 DDR2, 3, 4
색상 블랙, 화이트, 실버, 블루, 레드
가격 (작성일 기준) 3,900원

 


개봉기

 

 

명목상 개봉기이긴 하나 사실 패키징이라 할 게 없습니다.

간단하게 방열판과, EVA패드(1장), 서멀 패드(2장)이 담겨 배송되었습니다.

 

 

방열판의 두께는 얇은 편에 속합니다.

 

 

메모리에 부착하기에 앞서 칩 위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떼어내다가 방열판 뒤쪽으로 붙여줍니다.

이미 보증기간이 지났으나 제원이 적혀있기 때문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스티커가 있는 상태로 부착하게 되면 열전달에 매우 불리해지기 때문에는 것을 권장합니다.

 

 

단면 램이기 때문에 메모리가 닿지 않는 후면부에 서멀 패드와 EVA 패드를 붙여주도록 합니다.

 

 

이후 메모리와 직접적으로 맞닿는 곳에 서멀 패드를 붙여줍니다.

 

 

걸쇠에 맞게 방열판을 걸어준 뒤 램을 집어넣어 주면 1개 조립이 완성됩니다.

 

 

 

같은 방법으로 2개 조립 완료


후기

 

삼성 메모리에 온도 센서가 없기 때문에 온도에 대한 변화가 어느 정도인지는 사실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애초에 가격대가 가격대인 만큼 큰 성능을 기대하지는 않으며, 저렴한 가격에 시금치 기판을 가릴 수 있다 정도에 의의를 두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은 개인 취향이긴 하나 금속의 처리만을 제외하면 제 기준에서 합격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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